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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(李楨)의 산수도

Led Zepplin 2007. 7. 11. 17:46

 

   저 돛단배는 물 위에 뜬 것인가, 하늘을 나는 것인가?

아무런 작위도 없이 바람과 물결에 몸을 내맡기니, 그 또한 신선이 아닐런지...

우리도 그와 같이 물같은 하늘, 하늘같은 물 위에 몸을 맡길 수 있다면...